사는 이야기

조변석개

受延 2021. 1. 29. 09:16

불과 엊그제만 해도

보드랍게, 살갑게 굴더니

어제부터 돌변

눈이 펑펑오더니

다시 꽁꽁

뒤끝 작열인 1월 29일 아침입니다

 

날씨만 그럴까요

사람도

요랬다 조랬다, 왔다리 갔다리

한마디로 중심을 못잡게 하는 사람이있지요

조변석개!!

자연이나, 사람이나..

 

"나쁜 날씨란 없다

 다만

 좋은 날씨의 다른 종류일 따름이다"

누군가 한 말인데

도무지 누군지 기억이 안 납니다

조사하면 금방 알 수 있지만

기억이 날 때까지 참기로 했습니다..ㅎ

 

한동안 가출했던 삼한사온이

올겨울엔 돌아왔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