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도리도리
受延
2022. 9. 25. 00:39

비몽사몽
마취가 깨면서
사람들의 말소리가 아득해진다
발가락 꼬물, 손가락 꼬물
아~ 살아 있구나
무섭고 두렵던 시간
'어떻게 견뎠냐' 고 물어본다면..
'지켜야 할 내 사랑만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도리도리를 할 수 있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