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나이가 든다는 것은
소소한 것에서도 느껴지나 봅니다
노화는
감성의 변화일까요
몸의 변화일까요
감성은 듣는 노래에도 변화를 주나 봅니다
트로트는 잘 안 듣는 편인데
블친님 방에서 듣고 좋아서
댓글 남겼더니
선물로 놓으셨네요
나이와 같은 속도로 흘러가는 시간들
세월 참 모질다
벌써 몇 번째 겨울인가
어떤 노랫말에는 익어 간다는 표현도 있고
아직 늙음의 아름다움을 인정 못하는 나
그렇게 주름살에 세월을 얹고 있다
때 되면 먹고
흐르면 죽고
모두가 공평하게
누구라도 피해 갈 수 없다 .. 세월
*** 배경 음악 주신 미쁨이님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