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타고난 각자의 별자리 기운을
누가 감히 꺾을까
모든 걸
문신처럼 새기지 말고
물처럼 흘러 보낼 일이었다
부질없고
부질없는
헛된 생각에 목매지 말고
좋은날이 올꺼야
아름다운 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