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가끔
눈을 감으면
우리의 작은 세상을 만난다
약이 된 세월따라
수많은 기도와
주문을 외워도
세상 속 우리라는 길은 어디에도 없다
어정쩡 이 길
나를 버려야 지울 수 있는
눈(snow)속에 파묻힌 길
Skylar Grey - Stand By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