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맘속에 참고 참았던 이야기를 털어놓고
조금은 짐을 던 날이다
겉모습 만으론 알수 없는 사람들 속마음
겪어 봐야 안다 지만
아직도 난 세상을 모르나 보다
참는 것만이
침묵하는 것만이 미덕이 아닌 세상에서
더이상의 배려가 필요 없는 사람에겐
침묵이 아니라 똑같이 되돌려 줘야 한다는 걸 알았다
아이들 표현대로
반사를 해주고 왔다
그동안 잘 참았다는 그녀의 말
더 이상 다른 친구의 상처를 막으려면
실상을 알리는게 최선이 었기에..
말이 많은 사람은 실수도 많은 것이다
경청을 잘 해야 한다
나이를 먹을수 록 말수를 줄이고
남의말에 귀 기우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