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살벌한 양육강식이 아닌
순리대로 돌아가는 세상이면 좋겠다
오르려고만 하는 우리
모두가 일등만 하려고 애쓰는 인생
너 ,나 , 우리 모두에게 연민을 느낀다
세월 빠져 나간 자리는
애잔함만 남아 있고
촘촘히 엮어도
흐르는 세월은 막지 못한다
끝은 시작의 의미도 있다
이제는 매일을 끝날처럼 살아야 할 나이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