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마주 볼 때가 아름답다
그러나 사람들은 쉽게 등도 돌린다
마주 본다는 것은 생각을 말하고 많은걸 공유하게 되는것이다
그 말 속에 비밀도 간혹 남의 말도..
친하다고 할 말 못 할 말 다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등 돌리는 사람들은 하지 말라고 한 당부에
적당히 양념으로 자기의 상상력까지 더 해서 옮긴다
나의 약점을 쥐고 있는 사람에겐 쉽게 대처를 할 수 없다
특히 동창회나 동호회 같은 문어발 식 교류에서는..
정말로 비밀로 감추고 싶은 일이 있다 면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한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에게 말 했다면
그건 이미 비밀이 아닌 거다
물론 끝까지 비밀을 지키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다
아름다운 말을 할 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입이다
험담과 폭언을 하는 입은 흉기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