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6년 마지막 달에 마지막 월요일이다
의미를 두니 특별해진다
새해엔 사소한 것에도 의미를 두고 잘 살고 싶다
너의 의미는 이제 지우고 싶다..
생각이 많은 연말
행복
후회의 발자국
그리고 치러야 할 대가도 있었다
알수 없는 사람의속
속은 겉모습과 다를 수 도 있다
나도 그러니까
군중 속에선 언제나 활짝 웃으며 행복 해 한다
아무도 모른다
자존심 때문에 감추는 내 속을..
반사된 거울 속에서 웃는 모습만 보고 싶다
개울가에 비친
무의식의 모습에서도 미소만 있으면 좋겠다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고
스무고개 같은 인생
아직 몇 개를 더 풀어야 인생을 알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