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스무고개 같은 인생

受延 2016. 12. 26. 23:01

 

 

 

 

오늘은 2016년 마지막 달에 마지막 월요일이다

의미를 두니 특별해진다

새해엔 사소한 것에도 의미를 두고 잘 살고 싶다

너의 의미는 이제 지우고 싶다..

                  

생각이 많은 연말

행복

후회의 발자국

그리고 치러야 할 대가도 있었다

알수 없는 사람의속

속은 겉모습과 다를 수 도 있다

나도 그러니까

군중 속에선 언제나 활짝 웃으며 행복 해 한다

아무도 모른다

자존심 때문에 감추는 내 속을..

반사된 거울 속에서 웃는 모습만 보고 싶다

개울가에 비친

무의식의 모습에서도 미소만 있으면 좋겠다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고

스무고개 같은 인생

아직 몇 개를 더 풀어야  인생을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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