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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입술만 깨물고 있다
우스개 소리로
추억할 날이 올 수는 있으려나 하면서
이렇게 가고 있다
마음을 송두리째 긁힌 나
깃털 같은 생각들만 둥둥 떠 다닌다
잡을수록 도망가는 생각들
부질없는 생각들
세월이 그렇게 했다
나도 모르게
깃털 같은 생각들이 떠 다닌다
둥둥 떠 다닌다
Night Wind - Ryan Far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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