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오늘은 입춘이다
이제 하나 둘 꽃이 피겠지
아름답게
봄이 아름다운 건
겨우내 혹한의 추위를 이겨낸 싹이 움트고
꽃이 피기 때문이다
피고 지고 또 피고..
사람도 꽃처럼 피고 진다
그래서
아름답기도
슬프기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