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이른 아침
창을 넘어 들어온
솜털 보송한 아침 햇살 같은 사람이 좋다
탁해진 마음을
아무리 섞어도 변하지 않는 마음
어두운 마음을 밝게 해 줄
빛처럼 섞을 수록 맑아지는 그런 사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