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思惟

受延 2019. 5. 28. 17:24

 


무엇이 문제인가

바르지 못한 자세 탓인가?

나름 바른 자세를 가지려 노력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건만

죽을 때까지 요통은 친구가 돼야 하나보다


하염없이 가라앉는가

나로부터 시작된 모든 게 외롭다

내가 사납지 않았던 시간마저도 사나워지고 있다

세상을 보는 눈, 거기에 깃든 따뜻함

내가 변한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나워지고 있다

딱히 정해진 게 없다 해도

누구나처럼 걷고 걷고 또 걸을 뿐인데..

 

나무가 바람을 곁에 내어 주듯

그렇게 곁에 두고 가면 좋으련만

사유思惟의 시간이 필요하다

미친 듯이 싸우지도 못하면서 뗄 수 없는 不可分의 관계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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