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그래요 , 우리 조금만 멈춰요

受延 2020. 12. 14. 19:26


한글을 처음 배우시는 할머니께서 쓰신 시 랍니다
삐뚤빼뚤 서툴지만 정겨운 시

투박하지만 순수한 감성

 

코로나에 지친 우리
홍쌍임 할머님시가 오늘 딱이네요

젊은 야들아

조금만 힘내보자

조금만 참아보자

 

그래요 우리 조금만 멈춰요

올겨울 최강 한파
목요일까지 거침없이 더 춥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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