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초지항 함박눈

受延 2021. 12. 18. 19:44


코끝이 찡했던 최강 한파
그리고, 몇 년 만에 흠뻑 맞은 함박눈
사진도 굿입니다 ~ㅋ

광어회를 먹다 창밖을 보니 눈발이 날린다
점점 커지는 눈송이
찻집에서 바라본 바다는
아득하니 예뻤다

귀갓길
노면이 미끄러워 노심초사했어도
요즘 애들 표현을 따라 하면
개 즐거웠던 하루..ㅎ
아마 집콕했으면 억울(?)했을 뻔
간만에 심장이 벌렁 하였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겨울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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