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내 마음에 만 있는 주소
네비게이션에
그리움이라는 주소를 찍고
오늘 시동을 걸었다
그대를 위해 준비 한
따뜻하던 커피는
식은 지 이미 오래고
향긋한 커피 향 만
서럽게 코 끝에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