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기다림

受延 2019. 2. 19. 23:47

 


그리운 이름만큼

기다림도 아름답다


눈사람이

목을 빼고 기다린다

하필이면 雨水에 ..


금방 사라진다 해도

그 기다림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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