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벚꽃 엔딩

受延 2019. 4. 8. 13:24

 


세월이 한참 흘렀어도

벚꽃이 한창이면 생각나는 이 노래

이맘때면 생각나는 걸 어쩌겠어

봄의 기운이 정수리를 뛰어 넘는다 


아롱이는 봄 때문에 노래를 부르고 싶습니다

봄에 철퍼덕 주저앉아서 말입니다

친구한테 노래방 가고 싶다고 했더니

야~야

그곳은 술 마시고 알딸딸해서 가는 곳이다

치이 ~나쁜 지지배

나는 맑은 정신에 노래한 짬밥이 몇십 년이다

봄에 취해 가고 싶단다


coin 노래방에 가서

한 이천 원어치 부르고 올까 생각 중인데

혼노는 용기가 필요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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