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즉흥적으로

受延 2024. 3. 15. 18:22


복 먹으러
오이도에 다녀왔습니다
福을 먹었냐고요?
아뇨
福은 먹는 게 아니고
받는 거라는데..

인생을 잘 산 사람들은
나누는 거라고 합디다만..

오이도
鰒漁 불고기 맛집으로
친구의 생일이라 밥 먹으러 고고씽

식사는
좋은 사람이랑 먹어야 최고의 맛이죠
차 한잔 마신 후
빨간 등대에서 인증숏
바람이 불어도 좋은 날

이런저런 얘기 끝에
갑자기
기차여행을 예약했습니다
정말 즉흥적으로..
삶은
가끔
즉흥적 일 때
더 드라마틱 해 집니다 ~하하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4월 4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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