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자라 보석이 된다면
호박만큼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됐을 거야
그리움이 자라 키를 키웠다면
장대 없이도
하늘에 별을 땄을 거야
그리움이 자라 등 뒤에 날개가 돗았다면
세계 일주를
백만 번쯤 했을 거야
시들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 주신 당신
사랑을 강물에 흘려보냈다면
태평양을 천만 번도 더 채웠을 거야
엄마처럼 살기 싫다고 말했지
엄마처럼 살고 있는 나
시들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 주고 살아요
오늘따라 당신이 많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