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깡으로..

受延 2019. 1. 19. 18:13

 


미세먼지가 심하다는데

우리 동네 하늘은 파래서 운동을 나갔다

목 디스크 통증 때문에

황사 마스크를 단디 끼고 빠른걸음으로 ..

 

좋아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반년 넘게 못하니 너무 우울하다

오늘은 이젤에 앉아 준비를 해 본다

이렇게 마음먹기까지 망설임이 크다

더 심해지면 어쩌지 하는 근심은

설레발도 아니고

구라는 더 더욱 아니다


쉬엄쉬엄 해보자

설마 은 안 하겠지

깡생 깡사

이판사판 합이 육 판 인데

에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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