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유월 꽃밤

受延 2020. 5. 31. 22:17

깨무륵 잠이 들었다 깨보니
오월이 가고 있네요
모두 유월 내내 꽃밤이시길..
유월 꽃 밤?
아니 아니요
저는 날밤 세게 생겼네요
초저녁에 약에 취해 잠을 잤으니..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았던 無心 속에서도
사랑으로 다가왔던 오월
벌써 끝날입니다

여름이 야무지게 둥지를 트네요
조금 더웠어요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20.07.09
corona blue  (0) 2020.07.04
미싱 대가리  (0) 2020.05.19
등짝  (0) 2020.05.13
누구일까  (0) 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