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세상

처음 그려본 반영 멋지다 스스로 토닥 토닥

좋은 추억 속 순간으로 꽃피워 오신 그대 좋습니다 창으로 스며드는 햇살속에 따스함으로 스며드는 그대 좋습니다 바람속에 숨은 꽃 향기처럼 향기에 숨은 그대 내음 좋습니다 꽃비가 내리는 날 우산도 없이 그리움에 젖습니다

좋은 추억 속 순간으로 꽃 피워 오신 그대 좋습니다 창으로 스며드는 햇살 속에 따스함으로 스며드는 그대 좋습니다 바람 속에 숨은 꽃 향기처럼 향기에 숨은 그대 좋습니다 꽃비가 내리는 날 우산도 없이 그리움에 젖습니다

ᆞ 거리에서 뒤따라 오던 한 무더기 사람들이 앞서 가도록 걸음을 늦추고 재잘거리며 오는 아이들도 보내고 유모차를 보행기처럼 밀고 가시는 할머니가 앞서 가실 때 비로소 내가 무기력하게 길 위에 있다는 것을 느꼈다 느린 걸음에도 지친 나 산다는 것이 참으로 사소하다 그럼에도..

무작정 차키를 들고 집을 나섰다 외곽순환도로를 달렸다 김포를 지나 일산으로 .. 문산까지 가려다 문득 프로방스가 생각나서 목적지를 정하고 달렸다 목적지가 없을 때 보다 한결 편안하다 그러나 막상 도착하니 차 한잔도 혼자 마시러 들어가질 못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혼밥에 혼술..

사람을 만날 때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만나야 된다 계단을 오르듯 한걸음 한 걸음씩 동성이든 이성이든.. 머리로 만나는 인연은 언젠가는 줄자처럼 되돌아 간다 Ace of Sorrow - Brown & Dana

주옥같은 클래식 모음곡* Leopold Mozart - Toy Symphony 레오폴드 모짜르트 - 장난감 교향곡 4악장 3:29 * Rachmaninov -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18var. 라흐마니노프 -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18변주곡 3:26 * Beethoven - Piano Concerti No.5 'Emperor'(3rd mov)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3악장 10:15 * Mozart..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일리라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슨 궁지에 빠지..

花 인 줄 알았더니 기지개를 켜는 春 이구나 香 이더라.. 마음에도 香이 피어나길 바란다 봄처럼 풀빛 닮은 고운빛으로

사람이 한결같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가다 쉬기도 하고 어쩌다 곁눈질로 다른 곳도 봐야 하고 아닌 길도 걷고 싶은 사람의 본능 제자리로 오는 사람과 오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이 한결 같기란 참 힘든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