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지도 달곰한 향기 명주실처럼 부드러운 찔레향 꽃 향기에 취해 누가 말이라도 걸어주면 설렐 거 같다 화장하고 나올 걸 무릎 나온 바지, 입지 말고 나올 걸 마스크라도 쓰고 나올걸.. 어쩌지도 못할 거 면서 어쩌지도 못할 건데 어쩌자고 香氣에 취해서.. 자작 시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