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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갈바람에 반짝이는 윤슬뱃길따라 더 반짝입니다가을여행의 설렘 같습니다 어쩌다 아랏길에서 마주치는 유람선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여행객들의 행복한 기가 전해지는 같기도 하고.. 오늘도 산책길에 만났습니다보랏빛 구름이 강물 위에서 춤을 춥니다마음만 유람선에 실어 보냈습니다 어떤 질문이 나를 돌아보게 했다면?얼마 전 블친의 블로그에 자신에게 줄 공로상이 있냐는 글이 읽었습니다그 글을 읽은 후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끝내 답글을 달지 못했고나에게 줄 상을 아직도 찾고 있습니다만아주 까마득한 옛날까지 생각해도 오리무중입니다 솔직하게 줄 상이 없다 해라치사하다언젠가는 줄 상이 생기겠죠..하하 The Way It Used To Be ( 1969 ) - ENGELBERT HUMPERDINCK

사는 이야기 2019.10.27